[혈액검사] 혈액 응고 관련 검사
정상적인 지혈을 위해서는 혈액응고인자 및 혈소판의 수와 기능이 충분해야 하고, 혈관의 구조에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혈액응고과정에 관여하는 혈관, 혈소판, 혈액응고인자 및 섬유소용해 과정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출혈질환이 생길 수 있다. 출혈질환이 의심되면 혈관, 혈소판, 혈액응고인자 중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스피린(aspirin), 헤파린(heparin), 와파린(warfarin) 등과 같이 혈소판과 응고인자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 복용 시, 검사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스피린의 경우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출혈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헤파린 사용 시에는 활성화 부분트롬보플라스틴 시간이, 와파린 복용 시에는 프로트롬빈 시간이 정상적으로 연장된다. ..
2024. 8. 7.
적혈구 수혈 (2022, 제5판 수혈가이드라인)
혈색소수치에 따른 적혈구제제 수혈지침 적혈구 수혈 결정을 혈색소 수치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 임상 증상과 문진 소견, 그 외의 객관적 지표(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심전도소견, 심초음파, 소변량, 국소 뇌산소포화도, 동맥혈가스분석, 혼합산소포화도 등의 객관적 전신/주요장기의 산소 공급 적정성 지표)를 확인한 후 적혈구 수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중환자실 환자에서의 적혈구제제 수혈지침 혈류역학적(hemodynamic)으로 안정된, 내과적 질환을 가진 중환자실(ICU) 환자에서는 적혈구 수혈의 제한적 지침(혈색소 7g/dL에서 수혈, 수혈 후 목표치 7~9 g/dL)이 권장된다. 심혈관질환 환자에서의 적혈구제제 수혈지침 심혈관질환 환자 중 안정된 상태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혈색소 8g/dL 미만에서..
2024. 1. 7.